김연아에게 굳이 얼굴이 필요한가
2009/02/17 12:24Yuna the Champion
4대륙 피겨 선수권 재방송을 보며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김연아의 힘을.
솔직히 김연아의 외모는 내 이상형이 아니다.
사실 이상형의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김연아와는 좀 멀다.
그리고 김연아가 얼굴이 어쩌고 하면서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도 했다.
심지어는 가슴 운운하는 사람도 꽤나 보게 된다.
(후자의 경우는 그냥 개념이 없는 것이니 넘어가겠다.)
맞는 말이다. 김연아가 절세미녀는 아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김연아의 외모를 평가 절하하며 거론하는 비교 대상은 죄다 연예인이라는 점이다. 연기니 뭐니 하지만 사실상 얼굴로 먹고 사는 것과 다름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보다 못 생겼다는 점이 대체 왜 욕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당신은 "장동건 보다 못 생겼군./김태희보다 덜 예쁘네."라는 말을 듣고 발끈하는가?
하지만 김연아는 피겨 선수다.
김연아는 노래를 잘 부른다. 춤도 잘 춘다. 거기다가 얼굴도 빠진다고 말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전부 부속품일 뿐이다. 어느 무엇도 그가 가진 매력의 중추를 이루지 않는다. 그 깔끔한 점프와 음악을 따라 흘러가는 손동작을 보게 된다면, 그가 심지어 얼굴과 이름을 전부 가리고 나와도 관객들은 여전히 환호할 것이라 장담한다.
-
그의 연기를 보라.
다른 선수들의 차례를 먼저 보고 본다면 더욱 효과 만점이다.
(그 선수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50인치 풀HD PDP로 봐도 얼굴은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사실 클로즈 업하지 않으면 얼굴이 아니라도 어떤 상세한 부분도 알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그대는 …눈을 땔 수 있는가?
김연아의 힘을.
솔직히 김연아의 외모는 내 이상형이 아니다.
사실 이상형의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김연아와는 좀 멀다.
그리고 김연아가 얼굴이 어쩌고 하면서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도 했다.
심지어는 가슴 운운하는 사람도 꽤나 보게 된다.
(후자의 경우는 그냥 개념이 없는 것이니 넘어가겠다.)
맞는 말이다. 김연아가 절세미녀는 아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김연아의 외모를 평가 절하하며 거론하는 비교 대상은 죄다 연예인이라는 점이다. 연기니 뭐니 하지만 사실상 얼굴로 먹고 사는 것과 다름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보다 못 생겼다는 점이 대체 왜 욕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당신은 "장동건 보다 못 생겼군./김태희보다 덜 예쁘네."라는 말을 듣고 발끈하는가?
하지만 김연아는 피겨 선수다.
김연아는 노래를 잘 부른다. 춤도 잘 춘다. 거기다가 얼굴도 빠진다고 말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전부 부속품일 뿐이다. 어느 무엇도 그가 가진 매력의 중추를 이루지 않는다. 그 깔끔한 점프와 음악을 따라 흘러가는 손동작을 보게 된다면, 그가 심지어 얼굴과 이름을 전부 가리고 나와도 관객들은 여전히 환호할 것이라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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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연기를 보라.
다른 선수들의 차례를 먼저 보고 본다면 더욱 효과 만점이다.
(그 선수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50인치 풀HD PDP로 봐도 얼굴은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사실 클로즈 업하지 않으면 얼굴이 아니라도 어떤 상세한 부분도 알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그대는 …눈을 땔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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